[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자동혈압계를 자체 보유하고 있는 지역사회 25개소를 ‘우리동네 혈압안심기관‘으로 지정하고 8월 23일 오전 10시 동울산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혈압안심기관으로는 금융기관 6개소, 공공기관 11개소, 상업시설 2개소, 체육시설 2개소, 복지시설 4개소 등 관내 25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동구보건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참여한 동울산새마을금고 지종찬 이사장은 “금융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위험수치가 확인되는 고객은 보건소나 의료기관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혈압안심기관은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기존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있던 자동혈압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내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 되었다.

또, 가까운 혈압 안심기관을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하고 인증샷을 전송하는 주민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지난 8월 5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중이며, 지금까지 800여명이 우리 동네 혈압 안심기관 홍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